레스터 시티 FC(Leicester City Football Club)는 잉글랜드 레스터를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이다. 1884년에 창립된 이 클럽은 초기에는 ‘레스터 풀(Leicester Fosse)’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으며, 1919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홈 구장은 킹 파워 스타디움(King Power Stadium)으로, 2014년에 새롭게 개축되기 전에는 필버트 스트리트 스타디움(Filbert Street)에서 경기를 진행했다.
레스터 시티는 잉글랜드 축구 리그 시스템의 여러 리그에서 활동한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2016년에는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 우승은 클럽에 큰 전환점을 가져왔으며, 도전적이고 예기치 않은 성과로 많은 축구 팬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클럽의 색상은 파란색과 흰색이며, 마스코트는 "푸사"라는 이름의 여우이다. 레스터 시티는 전통적으로 정통 잉글랜드 축구 스타일을 추구하며, 젊은 선수 육성에도 힘을 쏟는다. 또한, 클럽은 지역 사회와의 연계 및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며, 다양한 자선 활동 및 지역 사회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